올 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의료정밀 업종이 가장 큰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등락율을 조사한 결과 의료정밀 등 5개 업종은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거뒀고 통신업 등 13개 업종은 시장대비 하락했습니다. 의료정밀이 112.65%p의 시장대비 초과 수익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금융업, 섬유의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통신업이 56.50%p의 시장대비 수익하락을 기록했으며 음식료품과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의 순으로 하락을 보였습니다. 한편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은 전기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통신업이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