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산업] 7월 실적 Review: 예정된 실적 악화, 2위권 손보사의 8월이후 실적 개선모멘텀 여전히 유효 - 투자의견 :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 상위 5개사의 7월실적: 신계약 급증에 따른 사업비 부담이 실적악화의 주요원인 상위 5개사의 7월 수정순이익은 56십억원으로 yoy -53.1%, mom -54.6% 감소하였다. 투자영업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급증에 따른 사업비율 상승과 계절적요인에 따른 자동차 보험 손해율 상승이 7월 실적 악화의 주 원인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8월 이후 신계약 유입속도 안정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을 전망하고 있으며 8월이후 손보사들의 실적 개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 * 7월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가 우수한 실적 시현 상위 5개사 중 7월 실적이 우수한 손보사는 삼성화재이며 그 다음이 동부화재이다. 신계약 급증에 따라 발생한 신계약비 추가상각을 7월 실적에 반영하지 않고 8~9월로 이연시킨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삼성화재의 실적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신계약비 추가상각이 약 25십억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어 여전히 경쟁사 대비 신계약비 부담이 적게 발생하였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0%를 하회하여 70%를 넘어선 2위권 손보사와의 실적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되는 회사는 현대해상, LIG손보, 메리츠화재 8월 이후 빠른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손보사는 현대해상과 LIG손보, 메리츠화재이다. 현대해상은 상위사 가장 높은 장기보험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고 선반영된 신계약비가 가장 많아 경과보험료 증가에 따른 사업비율 하락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LIG손보는 FY08년 하반기부터 장기보험 신계약성장률 회복으로 최근 장기보험 성장률이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자동차 보험의 손해율이 경쟁사 수준으로 안정되었기 때문에 경쟁사와의 수익성 Gap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화재는 원화강세 기조에 따라 RG보험 O/S적립금의 환차익과 8월이후 사업비율 하락으로 실적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