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의 존 립스키 수석부총재는 "주요 국가들이 출구전략을 시작할 때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립스키 부총재는 "조율없이 출구전략을 추진할 경우 다른 나라에게 어려움과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출구전략을 계획하는 단계에 불과하며, 각국이 경기부양책을 거둬들이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립스키 부총재는 "경제회복에 G20국가들의 부양조치가 여전히 필요하다"며 "24일 열리는 G20 정상회담에서는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