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이용두)와 '공제기금 이용업체를 위한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제기금 가입업체는 전국 16개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우선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돼 공제기금 대출 이용시 보증인을 세워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대출한도를 공제부금 납부액의 2~4배에서 3~5배로 확대하고, 대출이자율도 최고 2.75% 포인트 인하할 예정입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영세 중소기업들은 아직도 자금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