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 글로벌 펀드로 2주 만에 자금이 들어왔지만 유입세는 약화되고 있다.

28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 20~26일 한국 관련 펀드로는 16억49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하지만 이 중 선진증시에 주로 투자하는 인터내셔널펀드의 자금유입 규모(12억2900만달러)가 대부분을 차지해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수 강도는 약해질 것이란 진단이다. 또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 잔액은 79조8373억원으로 작년 6월9일(79조9832억원) 이후 1년2개월여 만에 80조원 밑으로 내려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