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쿠웨이트 수전력부가 발주한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입찰과 관련해 계약여부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이같이 답변했지만 미국의 GE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으며 최저가 입찰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입찰은 지난 6월14일에 이뤄졌으며 현대중공업-GE 컨소시엄 이외에도 지멘스-두산중공업, 이베드롤라 컨소시엄 등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늘 아침 현지 언론과 업계를 인용해 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총 26억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가스발전소 프로젝트 입찰에 낙찰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