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에 최초로 대형 마트를 입점하려 했던 홈플러스가 입점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홈플러스를 운영중인 삼성테스코는 서강대학교와 800여억 원을 들여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의 개교 50주년 기념관을 지어주는 대가로 홈플러스를 30년 동안 무상 임대로 운영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입점을 반대하는 학생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으며 홈플러스가 신축해주기로 한 개교 50주년 기념관 신축 계획도 취소됐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