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원자력공사와 원전개발과 운영 등 원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인도는 현재 17기의 원전(4,120MW)을 운영 중으로 2020년까지 20,000MW의 대규모 원전을 건설할 계획인 가운데 약 40조원에 달하는 가압 경수로 원전 30기를 수입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한국전력은 인도 원자력공사와 공동으로 한국형원전인 APR1400의 건설 타당성과 경제성에 대한 연구조사를 수행할 예정으로 그 결과를 토대로 한국형 원전의 인도 수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