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목요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지자체 공공기능 통합때도 보조금" 이달곤 장관, 한경 밀레니엄포럼서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정구역의 자율적 통합뿐 아니라 상·하수도 도로 등 공공 기능을 광역적으로 합치는 지방자치단체에도 특별회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어제 열린 한경 밀레니엄포럼 기조연설에서 "지자체들의 공공 부문 통합은 비용 절감과 사업 효율성 제고로 이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동일 위반 과태료·벌금 중복부과 못해 정부, 건설사 수주실적 기준도 폐지 내년부터 동일한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와 벌금 등이 중복 부과되지 않는다. 건설회사의 수주 실적 기준이 폐지되고 국제회계기준을 조기 도입하는 기업집단의 결합 재무제표 재작성 의무가 면제된다. *윤증현 "내년 성장률 4% 안팎 회복" "올해 -1.5% 성장목표 달성 가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분기 성장률은 전기에 비해 다소 낮아지겠지만 하반기 중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 연간으로 당초 정부 전망치인 -1.5%를 달성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내년에는 세계 경제의 개선과 내수 회복이 뒷받침되면서 성장률이 4% 안팎까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로호 위성 대기권에서 소멸 '페어링' 한쪽만 분리돼 실패 교육과학기술부는 한·러 공동조사위원회가 나로호 궤도 진입 실패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발사 과정에서 페어링(위성보호 덮개) 분리 이상으로 과학기술위성2호(STSAT-2)가 위성궤도 진입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과학기술위성2호는 지상으로 낙하하면서 대기권에서 소멸한 것으로 파악됐다. *'PC 없는 컴퓨팅' 시대 열린다 LG CNS, 내년 2월 본격 도입 회사의 개인 책상마다 놓여지던 PC가 사라지고 개인용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만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PC 본체 없는 컴퓨팅' 시대가 열린다. LG CNS는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내년 2월부터 모든 기업 업무를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에서 처리하는 '서버 기반 컴퓨팅'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 부결 투표율 11% 그쳐..직무복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이 투표율 미달로 부결됐다. 김 지사는 지난 4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유치하기 위해 정부와 기본협약서(MOU)를 체결한 뒤 시민단체 등의 주민서명운동으로 주민소환을 당했으며, 주민소환이 부결됨에 따라 지난 7일 정지된 지사직 권한을 되찾았다. 주요 일간지 경제뉴스 0 조선일보 *행정구역 개편 의원 79% 찬성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정치개혁'의 골간인 행정체제 및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여야 현역 의원 중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 다음달 이산가족 상봉 제안 남북적십자회담 우리측 대표단은 금강산에서 1년9개월 만에 재개된 회담 전체회의 기조발언을 통해 9월 27~29일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100명이 북측 가족을 만나고, 10월 6~8일에는 북측 상봉단 100명이 남측 가족을 만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0 중앙일보 *초·중·고생 등교때 발열 검사 전국의 모든 초·중·고생이 등교 때 학교 정문에서 신종 플루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발열검사를 받아햐 한다. *소비자 심리지수 7년 만에 최고 8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한 114를 기록, 5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0 동아일보 *이대통령 "출구전략 아직 이르다"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미세한 회복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출구전략은 이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개성관광 내달 14일께 재개 추진 현대아산이 다음 달 중 개성 관광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0 한겨레 *전국 땅값 오름세..7월 0.21%↑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달보다 0.21% 올라 넉달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감원장 "황영기 회장 징계 당연"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의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과 관련해 황영기 케이비(KB)금융지주 회장을 징계할만한 사유가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