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성체줄기세포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는 중국 연달그룹과 세계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공동 운영키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4일 밝혔습니다. 23일 오후 4시 알앤엘 줄기세포 연구소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연달그룹의 리화이 회장과 조평규 부회장이 참석하였고 알앤엘 측에서는 라정찬 대표이사와 이영순 서울대 교수가 참석했습니다. 본 계약은 중국 내 줄기세포 보관 및 치료사업을 위하여 중국 연달 그룹이 6억6천만불을 투입하여 조성 중인 중국 연달국제건강타운의 연달국제병원(3,000병상 규모)내에 알앤엘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구축하여 지방줄기세포, 태반줄기세포, 면역세포를 보관하는 세포은행과 성체줄기세포치료사업을 공동 전개하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하여 연달그룹에서는 연달국제병원 내에 6,600평방미터 규모의 건물과 크린룸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줄기세포 치료 관련 중국 정부의 인허가 획득과 줄기세포 치료사업을 위한 마케팅홍보 및 영업을 책임지며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보관 및 치료를 위한 GMP 시설투자와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본 협력계약은 특히 연달그룹에서 세계적으로 파트너를 모색하며 조사한 결과 알앤엘바이오와 제휴 시 성체줄기세포 관련 보관 및 치료를 원스톱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체결하게 됨으로써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본 한중간의 협력계약은 이수성 전 총리의 특별한 관심과 후원에 의해 양사가 신뢰를 가지고 조속히 추진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