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고속성자의 초입에 불과...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전 세계 AM-OLED 시장규모는 2016년에 71억불로 예상되어 2008년 대비 8년 만에 15배 성장할 것으로 추정됨. 특히 AM-OLED 패널은 2010년 3분기부터 공급부족 전환이 예상되어 시장지배력이 높은 AM-OLED 관련업체의 중장기 투자매력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 지금은 고속성장의 초입에 불과: 전 세계 AM-OLED 시장규모는 2008년 4.5억불에서 2016년 71억불로 8년 만에 15배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5년간 (2009~2013년) AM-OLED 패널 출하량과 매출은 연평균 각각 101%, 52%의 고 성장이 기대됨. 이는 2009~2011년까지 휴대폰, PMP, 디지털카메라 등 중소형 모바일 중심의 도약기가 예상되며 2012년부터 30인치 이상 TV, 노트북, 모니터 등 중대형 디스플레이 중심의 본격적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 2010년 3분기부터 공급부족 전환: 2009년 3분기 현재, AM-OLED 패널수급은 타이트 한 것으로 판단되며 2010년 3분기부터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전망. 이는 4.5세대 LTPS (Low Temperature Poly-Si: 저온폴리실리콘) 이상 기준으로 1) 현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SMD) 생산능력만으로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힘들고, 2) LG디스플레이가 2010년 2분기부터 가동을 계획하고 있지만 유기재료의 증착효율 및 생산수율의 안정화에 최소 1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 2012년부터 AM-OLED 대형화 전망: AM-OLED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명암비로 완벽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TFT-LCD 대비 백라이트 (BLU), 컬러필터 (C/F)가 필요 없어 잠재적인 원가절감형 디바이스로 평가됨. 또한 2009년부터 유기재료 효율 및 구동회로 성능의 대폭적인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2012년부터 AM-OLED의 대형화 시장은 점차 개화될 전망. SMD, 향후 5년간 연평균 100% 출하성장 예상: 전 세계 AM-OLED 시장점유율 1위인 SMD의 2009년과 2010년 AM-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254%, 136% 급증한 24백만개, 57백만개로 추정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100%의 출하성장을 기록할 전망. 이는 AM-OLED가 1)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삼성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휴대폰 업체의 적극적인 채용이 예상되며, 2) 3G 뿐만 아니라 2G에도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AM-OLED 업체의 중장기 투자매력은 높아질 전망: 향후 AM-OLED 시장의 고 성장 전망으로 AM-OLED 업체의 중장기 투자매력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 특히 SMD의 AM-OLED 부문이 2009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어 재료 및 부품업체의 실적도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추정됨. 수혜업체로는 삼성SDI (006400, BUY), 덕산하이메탈 (077360), 엘디티 (096870), 크로바하이텍 (043590) 등으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