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업체와 음원 유통업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가격 담합 여부가 조만간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일부 업종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중"이라며 "가능한 9월 중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소주업체들의 연이은 가격 인상을 비롯해 음원 유통업체와 LPG 업체, 이동통신사, 영화관 사업자 등을 상대로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