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천 에코메트로'가 교통과 환경, 학군 등 세박자를 고루 갖추며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입주와 함께 시세도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안태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여행지 가운데 하나인 소래포구 일대가 요즘 이사 행렬로 부산합니다. 1만2천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가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대단지 이점과 더불어 환경과 교통, 학군, 조망 등의 장점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녹지율이 44% 이상인 친환경 대단지입니다. 또 소래역과 논현택지역이 인근에 있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요지로 향후 인천의 랜드마크로 거듭 날 것입니다." 입주 단지 인근에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와 고잔고교 등이 공사 중으로 총 9개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아파트 개발면적 절반에 가까운 풍부한 녹지와 휴식공간은 아이들에게도 반가운 일입니다. "12단지에 살고 있는데요, 앞에 정원 있고 엄마 아빠가 새둥지도 있어 좋다고 하고 환경이 좋은 것 같아요. 사마귀도 있고요. 곤충들이 많아서 좋아요." "그리고 또 놀이터도 집 앞에 두개나 있어 놀기도 좋아요." 이처럼 세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보니 3.3제곱미터당 900만원대에 분양된 아파트 몸 값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고 공인중개사 사무소) "입주 시작하고 나서 많이 올랐어요. 연초 바닥 시세 였다가 지금은 평당 1100~1150만원 정도로 많이 올랐고 굉장히 반응들 좋아요. 입주자나 기타 외부 손님들 보면 주변 환경이나 특히 송도와 가까이 있어서..." 이번 시범단지에 입주하는 주택은 약 3천가구, 여기에 주상복합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단지 주변에 또 다른 신축 아파트와 기존 단지들이 있어 이 일대 주택이 총 3만 가구에 이를 전망"이라며 "대단지 특수와 함께 집 값 역시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