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개발해 미국 길리어드 (Gilead)사에 기술 수출한 간질환치료 후보물질(GS-9450)이 만성 C형간염(HCV)에 대한 후기 임상2상에 진입했습니다. 이번 임상 개시로 LG생명과학은 미국 길리아드사로부터 후기 임상2상 진입에 따른 기술수출료 300만달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LG생명과학은 지난 2007년 미국 길리어드사와 총 2억달러 규모의 캐스파제 저해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기 기술수출료로 2천만달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김인철 LG생명과학 사장은 "혁신형 간질환치료제 캐스파제 저해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신속한 개발을 통해 간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