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판매량이 두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8%, 전체 전력 판매는 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석유정제, 조선의 성장세와 자동차업종의 감소폭이 크게 둔화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7월중 전력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평균기온 하락(△1.8℃)에 따른 냉방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0.5% 증가한 346.5억kWh를 기록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