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5번의 연장 체류끝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현정은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오늘 저녁 면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평양에 머물고 있는 현 회장은 당초 지난 수요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김위원장과의 면담이 불발되면서 5번의 연장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습니다. 현 회장은 동반 귀환을 위해 어제부터 개성에 머물고 있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내일 오후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