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문의약품 매출 증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했습니다. 대원제약은 상반기 항암보조제 '메케스트롤'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 등의 매출 증가에 따라 526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5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9.6% 증가한 43억원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원제약은 "2006년부터 매년 20%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0%대의 고성장을 달성,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12호 신약 펠루비정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50여개 종합병원으로부터 처방허가를 받아 하반기 매출 증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