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도권 전세가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이어온 수도권 전세가는 이번 주 0.10%의 상승률로 올 들어 가장 크게 올랐습니다. 서울은 이번 주 전세가 변동률이 0.10%를 기록한 가운데 노원구가 0.24%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송파구 0.21%, 용산구 0.21%, 서초구 0.17%, 강서구 0.16%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같은 서울의 전세가 상승세는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면서 경기가 0.10%, 신도시 0.09%, 인천 0.05%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두 주 간 다소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이번 주 0.07%의 상승률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