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사장 강호문)의 지난달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출하량이 처음으로 200만개(2인치 기준 4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100만개를 넘어선 이후 약 3개월만에 2배인 200만개를 넘어선 것입니다. AMOLED는자체에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LCD에 비해 동영상 응답속도가 1천배 이상 빠르고 색상과 선명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인치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출하 비중이 4월 20% 에서 7월 65%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삼성전자 '아몰레드폰' 패널 출하량이 10배이상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