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0%로 6개월째 동결한 것과 관련해 국내경기의 개선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금융시장에서 시장금리와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한은은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개선 움직임과 금융시장 안정이 지속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