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40Hz(헤르츠) LC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240HZ란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하며 기존에 비해 빠르고 역동적인 화면에서도 끌림과 잔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출시 제품은 지난 5월 미국에 출시돼 LCD TV 리뷰 전문지인 'LCD TV 구매 가이드'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3.25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TV에 꽂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상무는 "풀HD급 LCD TV 3대 중 1 꼴로 판매될 만큼 스포츠나 영화 등 빠른 영상에 강한 240Hz LCD TV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