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 63명을 초청해 일일승무원 체험교실을 개최했습니다. 회사측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요즘, 사회적 귀감이 되는 다둥이가족들을 초청해 비상탈출체험, 기내서비스체험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12자녀 가족의 장녀인 남보라(동덕여대 2 학년, 20살)씨는 "부모님에게 직접 기내서비스도 하고, 11명의 동생들과 마술도 배우고, 같이 비상탈출연습도 하면서 오랜만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