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 트랙스'가 선정한 2009 최우수 공항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카이트랙스'는 전세계 공항 190여 곳을 대상으로, 출입국 수속과 도착, 환승 등 39개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97개 나라 864만 명에게 조사해 인천공항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스카이트랙스는 항공 서비스 분야에서 조사 규모와 평가의 객관성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은 올해 이미 국제공항협의회(ACI)의 세계 최우수 공항상을 4년 연속 수상했으며, 미국 글로벌트래블러지의 세계 최고공항으로 3년 연속 뽑히는 등 굵직한 상을 휩쓸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