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삼성을 만나다.’

지난 25일 방문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D’light)는 수많은 전자제품들과 스크린에서 발하는 빛으로 입장객들을 반겼다.

자유로운 상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대지를 테마로 한 딜라이트의 1층 모바일 플라자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통해 삼성제품과 교감을 할 수 있게 한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카메라들은 방문자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다양한 이미지 효과로 색다른 사진으로 바꿔준다.

딜라이트 1층의 중앙의 바닥에 자리 잡은 대형 스크린에는 생글생글 5기 기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메시지도 떠다녔다.

2층으로 올라가기 직전에는 음악소리에 맞춰 형형색색의 동물들의 모습이 나오는 스크린을 볼 수 있다.

한층 위에 자리한 딜라이트의 2층 글로벌 갤러리는 물을 테마로 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2층에 들어서면 첫 번째로 10가지 정도의 삼성의 글로벌 혁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밀리언셀러 핸드폰에서부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의 디스플레이 제품 등 삼성의 글로벌적 역량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2층의 중앙부에 위치한 물이 흘러내리는 물의 벽이란 스크린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스크린의 물과 삼성의 미래의 성장 동력인 혁신,상상력,창조성,영감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 영상은 삼성의 밝은 미래의 모습을 보여줬다.

물의 벽을 지나서 마주한 곳은 삼성의 미래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IMAGINE존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동영상을 즉석사진처럼 찍고 동영상이 재생되는 종이에 담긴 영상을 바로 인화해서 보는 것이 가능한 장치와 같은 미래의 상상의 제품들을 영상으로 실감나게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IMAGINE존을 지나면 2층의 마지막 공간인 미디어 벽을 만나게 된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세계와 소통하면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벽에 영상으로 표현하고 있다.

딜라이트에서 가장 최신 트렌드가 반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 지하1층의 디지털 라운지는 삼성전자의 최신제품들로 이루어진 공간으로,많은 삼성전자의 최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다.

휴대폰,카메라,노트북,그리고 주방가전제품에 이르기 까지 많은 제품이 소비자들과 교감을 하고 있는 공간이었다.

특히 빛의 벽이 눈에 띄었는데,다양한 색깔의 빛과 삼성전자의 제품이 어우러진 이 공간을 통해 ‘빛으로 삼성을 만나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IT산업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홍보관 딜라이트는 삼성전자의 현재,그리고 미래의 모든 모습을 한 공간에서 보여주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앞으로도 빛을 통해서 한국 IT산업의 길을 환히 비추어줄 삼성전자를 기대해 본다.

문경록 생글기자(영동고 3년) moonkr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