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생글기자들의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이 7월 24일과 25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와 기흥 하나은행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4명의 5기 생글기자들은 이 날 첫 대면식과 함께 기사작성 교육을 받았다.

교육 첫 날의 일정은 한국경제신문 사진부 정동헌 부장의 ‘보도사진의 이해와 촬영 기법’과 박주병 경제교육연구소 부장의 ‘취재 및 기사 작성 요령’,한국경제신문사 편집·제작국 탐방,이상은 사회부 기자의 강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상은 기자의 강의에서는 자유롭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져,많은 학생기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생글기자들은 “인터뷰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죠?” “기자 수첩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등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한 점들을 직접 물어보며,앞으로의 기자활동에 대한 꿈을 키웠다.

오후에는 기흥에 위치한 하나은행 연수원으로 이동해 오리엔테이션 및 기사 작성 실습 교육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에는 1기부터 4기까지의 선배 생글기자들도 참여해 새내기 생글기자들과 함께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둘째 날인 28일 오전에는 생글기자 개개인의 글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글기자들은 교육 전에 미리 작성해간 기사에 대한 첨삭지도와 함께,기사 작성시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개별적인 지도를 받았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을 견학한 후 교육일정을 마무리했다.

1박 2일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생글기자들은 짧은 만남과 헤어짐에 아쉬워하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전주 상산고 정상현 군은 “자율적으로 일하는 기자의 모습이 좋아보였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수료한 5기 생글기자들은 8월부터 정식 기자활동에 들어간다.

고여름 생글기자(인천국제고 2년) yeo_re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