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미디어법 개정으로 CNN 등을 소유한 세계 1위 미디어그룹 타임워너 같은 글로벌 미디어기업이 국내에서도 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에서 세계 표준과 동떨어진 낡은 족쇄가 마침내 풀린 것으로 우리 미디어 산업이 선진국과 어깨를 겨루며 도약할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이어 이제 우리나라 방송시장에서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미디어 빅뱅으로 창의적인 젊은이를 위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질 것이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기업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