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자회사 석수와퓨리스가 국내 생수업계 최대규모인 연간 7천톤의 해외수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체결 상대방은 일본 남부지역 최대 유통업체인 카네히데 그룹의 월드TNT로, 석수와퓨리스는 내년 7월까지 1년간, 금액 기준 약 70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한국샘물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미8군과 항공사 납품물량을 제외한 국내생수의 순수출량은 8천636톤으로, 이번 7천톤 수출협약은 여기의 8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