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지난 1분기(4월~6월) 영업이익 1천55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6천370억원으로 6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6% 증가한 1099억원을 나타냈습니다. 대우증권은 "중개수익을 비롯해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 부문에서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우증권은 월간 실적공시가 시장의 변동성을 과도하게 반영해 주주나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가 있었다며 월간 단위 실적공시를 7월분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