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산과 판교의 토지자산이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부동산 보유현황을 보면 207억원인 토지장부가액이 현재 시세로 409억으로 평가돼 두배가량 올랐고 건물과 설비 시세가 각각 120억, 48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은 "아산 본사의 토지는 아산 삼성전자 복합단지와 5km 내로 인접하고 있으며 판교의 토지 또한 투자유망지역으로 가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33%씩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올해는 반도체 경기회복에 따라 연매출 1652억, 영업이익 82억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