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농촌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현대건설은 (3일) "현지에서 직접 수확한 복숭아와 포도, 목공예품 등 22종의 품목이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 주차장에서 진행된 직거래 장터는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 남원 운교마을과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과거 서산 간척지를 개발해 농장을 운영하는 등 우리 농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 살리기에 더욱 앞장서 국민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