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1540선을 돌파하며 연중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8.4포인트 오른 1543.14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은 13일째 매수우위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삼성전자가 이틀째 오르며 72만원을 웃돌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차 등이 올라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과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의 상승폭이 큰 편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소폭 상승출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4.34포인트 오른 507.24포인트로 시작한 뒤 큰 변화가 없는 상황입니다. 투자주체별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기관만 소폭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셀트리온, 서울반도체가 오르고 있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