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출신 귀화 한국인 이참 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화 한국인이 공기업 사장에 내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씨는 대선 경선 때는 이명박 대통령후보 캠프에서 한반도 대운하특별위원회 특보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이 씨는 "공적인 자리에서 한국을 위해 큰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 겸손한 마음으로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