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이번주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고시금리는 연 5.26~6.96%로 지난주보다 0.18%포인트 급등했고, 하나은행도 최고금리가 7.10%를 넘어섰습니다. 주택대출의 고정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금융채 등 시중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