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신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가 오늘(27일) 설치 완료됐습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움이 건설중인 신월성원전은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설계·제작돼 1, 2호기가 모두 준공되면 소양강댐 발전용량의 10배에 해당하는 시간당 200만KW의 전기생산이 가능합니다. 원자로는 핵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로 이번에 1호기는 직경 4.1m, 높이 14.6m, 무게 350톤의 초대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