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인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사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분기 순익은 원자재 가격 하락이 반영되면서 시장의 전망보다 높아지면서 1분기의 2배를 넘게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2분기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대우조선해양의 순이익을 1천53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남 사장은 "후판가격 하락이 향후 실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원화 강세로 외화헷지손실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