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대표이사 구자영)가 2분기에 8조9천287억원의 매출과 1천7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와 67%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SK에너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부진과 정제 마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환차익 등으로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3천14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