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LG데이콤은 오늘(24일) 지난 2분기에 매출 4천627억원, 영업이익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입니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11%가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익도 각각 50%, 78% 증가했습니다.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 중심의 TPS 서비스와 E비즈, IDC 사업 등 성장사업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성장을 주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는 6월말 현재 가입자가 165만을 넘어섰으며 IPTV도 15만 가입자를 돌파했습니다.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앞으로도 의식, 원가, 품질의 3대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와 기능들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