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이수앱지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이번에는 어떤 기업 최고경영자와 인터뷰를 하셨습니까? 네, 바이오시밀러 대장주라 불리는 셀트리온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기자와 만나 다음달부터 유럽 등 18개국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시험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8월부터 유럽 그리고 18개국에 임상 신청을 할 준비가 돼 있고 2013년부터 시장이 85%쯤 해당되는 9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 현재 개발, 생산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현재 WHO와 EMEA, 일본, 그리고 한국 몇 개 국가는 바이오시밀러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놓고 있기에 저희가 임상을 추진하려는 것은 바이오시밀러 가이드에 맞는 임상 인허가 신청을 들어가는 것입니다. 바이오시밀러 가이드라인에 맞는 임상을 했을때는 높은 질의 제출서류(documentary)를 요구하지만, 임상 환자수나 임상기간이 짧기 때문에 신약보다는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임상을 마칠 수 있는 준비를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정진 회장은 미국와 유럽 지역이 아닌 곳은 2011년부터 시장이 판매가 가능한 상태여서 개발중인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에 대한 임상 인허가를 대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회장은 또,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의 비용으로 인해 상반기와 비슷하지만, 내년에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