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등을 담당할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을 새로 선정했습니다. 한은은 재무건전성 관련 최소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 가운데 공개 시장조작 참여실적과 총자산 규모, 금융기관간 RP거래실적, 통안증권 보유, 유통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재무관련 최소 요건은 은행과 증권금융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 이상, 금융투자업자(증권사)는 영업용순자본비율 150% 이상입니다. RP 매매 대상기관은 우리와 국민.신한.한국씨티.농협.수협 등 29개,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과 증권단순매매는 굿모닝신한.대우.미래에셋증권 등 25개 기관이 신규로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은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동안 한은과 거래하게 됩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