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방제 전문기업 세실의 제품이 농촌진흥청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세실은 7월 16일자로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 제7조제3항, 농촌진흥청 고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기준 및 품질규격」 제6조 및 제 7조제1항에 따라 '09년도 1/4분기에 신청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 신청자재에 대해 친환경농자재심의회(09’7.10) 심의 결과 유기농산물 생산에 사용한 자재로 의결돼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세실이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에 등재된 제품은 총 36개 제품으로, 진딧물 천적 11개 제품, 가루이 천적 11개 제품, 총채벌레 천적 8개 제품, 응애 천적 4개 제품, 굴파리 천적 2개 제품이 친환경유기농자재 작물 충해 관리용 자재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공시를 위해 원료 특성, 제조 공정 등 품질 관리, 공인된 시험연구기관의 효과 시험 성적 등과 관련한 자료를 검토 받았으며, (주) 세실에서 생산한 천적 36개 제품이 작물 충해 관리용 자재 목록공시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되고 있음이 증명됐습니다. 세실 관계자는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등재된 천적 제품 중 세실에서 생산된 천적 제품이 국내 천적 생산 업체 중 가장 많이 등재됐으며, 이는 세실이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세실에서 생산하는 천적 제품의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등재로 친환경유기농업 실천농가의 자재 선택의 편의를 제공하여, 천적 제품의 사용이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세실은 현재 천적 6종 제품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 등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발전을 위한 (주) 세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천적을 활용한 생물학적 방제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