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연구개발,품질,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것입니다. "

이성균 일화 대표는 "지금까지는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일화의 존재 이유가 됐다면 앞으로는 경쟁에서 베스트가 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올해부터 생산 현장의 경영혁신활동인 C-TPM을 추진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2006년부터 전사적인 경영혁신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 경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 중심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일화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약 사업과 인삼 사업을 통해 축척해온 연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 분야를 육성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 대표는 "내실 강화에 더욱 주력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