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500톤급 최신경비함 '태극11호'의 진수식을 가졌습니다. 태극11호는 승조원 30여명이 탑승 가능한 규모로 35노트(시속 64km)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고속경비함입니다. 태극11호는 1985년 한강호를 시작으로 8번째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중형경비함입니다. 오는 11월 동해해양경찰서에 배치돼 각종 해상경비 및 수색구조 업무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