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 개선되면서 은행권 연체율이 올해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18개 은행의 6월 말 현재 원화대출 연체율이 1.19%로 전달 말보다 0.4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말 현재 중소기업 연체율은 1.86%로 5월에 비해 0.71%포인트 떨어졌으며 대기업 연체율도 0.82%로 0.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9%,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 말 대비 각각 0.19%포인트, 0.1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