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상 토지공사 사장이 토지주택공사 초대 사장 후보에서 사퇴해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주공토공 통합 공사 임원추천원회는 통합공사 사장 공모에 응모한 21명 중 9명을 1차로 선발해 면접을 벌였지만 이종상 사장과 김병기 교수, 안복현 한영 회계법인 부회장이 불참해 초대사장 후보에서 제외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6명의 후보 중 김상경 명승건축 대표를 제외하고 최재덕 대한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경복대 총장(전 현대건설 사장), 조우현 전 건설교통부 차관, 노태욱 LIG건설 부회장, 박종남 전 GS건설 전무 등 5명을 국토해양부 통합준비위원회에 추천했습니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오는 23일 이중 3명을 압축해 청와대에 보고할 계획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