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본점과 강남점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 및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수입 명품 초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일년에 두번 진행하는 특별 초대전으로, 본점은 17일부터 19일까지, 강남점은 24일부터 26일까지다.

주요 브랜드별로 조르지오아르마니는 50~60% 할인 판매하며 마르니와 알렉산더맥퀸,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등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신세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크리스챤 루부탱, 세르지오 로씨 등 명품 구두와 에밀리오 푸치, 안야하인드마치 등 명품 핸드백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해외명품팀 채정원 바이어는 "이번 수입명품 초대전에서는 전체 물량의 60% 이상이 첫 날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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