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5만원권의 빠른 번호를 인터넷을 통해 경매에 나섭니다. 경매대상은 5만원권 101번부터 2만번까지이며 인터넷 사이트 G마켓을 통해 실시될 예정입니다. 경매는 다음 달 28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유찰된 5만원권은 오는 9월 이후 경매됩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수익금을 한국은행과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