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이 직접 주식회사를 설립할 때 필요한 기술평가가 완화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술창업시 기술가치 평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출자 기술평가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대학과 연구기관은 출자기술 평가에 들어간 총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3천5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기관 선정 후 9개월 이내에 전문회사와 기술지주회사를 각각 중소기업청에 등록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연구기관은 7월 13일부터 8월14일까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됩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