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디도스 공 격으로 인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피해는 없었고, 앞으로도 해커 공격에 의한 정보 유출이나 불법 자금 인출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혁세 사무처장은 디도스 공격으로 일부 은행들의 인터넷뱅킹이 지연되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현재 거의 정상화됐고, 불법 자금이체나 정보 유출 등 금융 사고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디도스 공격이 계속되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어 단계별 비상계획을 만들고, 전 금융권도 24시간 비상대응반을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은행들의 인수.합병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