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이 올해 안으로 홍콩에서 펀드 판매에 나설 전망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 홍콩법인은 최근 홍콩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미래에셋디스커버리 펀드 명의로 9개 역외펀드 판매 라이센스를 획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현지 은행과 증권사들과의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펀드를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래에셋이 홍콩에 내놓게 될 펀드는 한국, 중국, 인도, 친디아, 아시아 업종대표 펀드, 아시아퍼시픽 주식펀드, 아시아태평양 인프라, 금융, 소비자 섹터 펀드 등 총 9종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