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가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측은 지난 2분기 4억5천400만 달러, 주당 4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한 주당 손실은 26센트를 나타냈으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2억 달러보다 크게 감소한 42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특별항목을 제외한 회사의 주당 손실과 매출을 39센트와 43억 달러로 각각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